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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류독감(AI) 발병…닭 5만 1000마리 살처분

입력 : 2018-01-11 09:27:17 수정 : 2018-01-11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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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닭 5만 1000마리를 살처분했다.
11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가와현의 한 양계장에서 사육 중이던 닭 55마리가 폐사했다.

현이 폐사한 닭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현은 양계장에서 사육 중인 닭 5만 1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인근 사육장에서도 AI 감염 의심사례가 발견돼 현재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오면 약 10만여 마리가 추가 살처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역에서 올해 첫 AI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 철새 등에 의해 AI가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요미우리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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