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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동·황성호·손복조·권용원
추천위 복수 후보 선정… 25일 선출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과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금융투자협회는 4일 차기 협회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들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차기 협회장은 오는 25일 임시총회에서 241개 정회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정회동
황성호
손복조
권용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4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서류 및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회원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기 협회장 임기는 내달 4일 시작된다.

권용원 사장은 기술고시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년간 공직 생활을 하고 2009년부터 키움증권을 이끈 장수 최고경영자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난다.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은 1984년 옛 대우증권에 입사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사장을 지냈다. 2008년 토러스투자증권을 설립해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다.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씨티은행 출신으로 다이너스카드 한국대표, PCA자산운용 대표,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을 거쳤다. 정회동 전 사장은 옛 NH농협증권 등 여러 증권사 사장을 두루 거쳤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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