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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가짜 다이어트 식품 대량유통…'블프' 중국 쇼핑몰서 구매한 제품 효과 없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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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20 10:54:31      수정 : 2017-12-20 23:30:31
중국에서 해외 유명 다이어트 식품을 모방해 만든 가짜 식품이 대량 유통됐다. 

특히 이들 식품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중국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한국과 일본, 대만 등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해외 유명 다이어트 식품을 모방해 만든 가짜 식품이 대량 유통됐는데, 한국산로 둔갑한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국 관영통신 CN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쑤저우시 공안국은 가짜 건강식품을 만들어 유통한 업자 21명을 지난 11일 적발해 구속했다.

이들 일당이 만든 모조품은 미국과 유럽, 한국 등에서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다이어트 식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가짜 식품을 유통해 지금까지 약 2000만위안(약 32억 838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가짜 식품을 만든 공장에는 해외 인기 브랜드를 모방한 스티커와 용기 등이 2t 가까이 쌓여있었다.

이들은 단백질 분말을 싼값에 구매해 다른 식품과 배합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과자나 설탕을 넣는 등 되레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식품을 첨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국은 “내용물의 맛과 색 등 겉으로 보기에는 진짜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했다.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이들은 매일 6만 위안(약 985만 4000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품은 한국 등 해외로 팔려나갔다.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에서 다이어트 제품을 구매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C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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