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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제회계기준 대비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

입력 : 2017-12-11 20:52:18 수정 : 2017-12-11 2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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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보협 회장
신용길(사진)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1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FRS17에 더해 신지급여력제도까지 도입될 경우 급격한 자본 확충 부담으로 일부 생명보험회사는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도입되는 IFRS17과 K-ICS에 따라 보험회사들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쌓아야 할 자본이 늘어나고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전략을 재편해야 한다.

신 회장은 또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당국과 적극적으로 제도개선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생보산업에 뿌리내리는 것을 가로막는 금융규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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