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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취업지원센터,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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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11 03:00:00      수정 : 2017-12-10 10:44:05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왼쪽)이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장형옥 대표에게 제8회 태평양공익인권상을 수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 제공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 전 대법관)은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이하 탈북민취업지원센터)를 제8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을 위해 2009년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동천에 따르면 2010년 제정한 태평양공익인권상은 매년 공익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혹은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8회 수상자로 뽑힌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천은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의 활동 가운데 △성인과 대학생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직종별 ‘맞춤형 취업지원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탈북민들의 생활적응교육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및 경제교육 시행 △취업경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 대학생을 위한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탈북청소년 및 청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탈북민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상 사유로 꼽았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총 10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취업 및 정착지원을 제공해 그중 4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동천은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동천 이사장인 차한성 전 대법관은 시상식에서 “억압된 사회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한 이들은 무연고지인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보나 이해부족으로 또 다시 현실적 위험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이 되도록 정신적 치유와 자기발견, 취업을 통한 장기적 자립을 지원하는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제8회 태평양공익인권상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장형옥 대표는 “2007년 센터를 개소할 때 1만명이던 탈북민들이 10년 동안 3배로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의 선한 이웃으로 그들과 함께 동행하며 우리 사회의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천은 10일 태평양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선음악회, 연탄나눔봉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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