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교생 위한 진학·진로 상담교실

19, 21일 구청 회의실서 진행
1인당 상담 30분… 비용 무료

서울 강북구는 고등학생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일대일 진로·진학상담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다양한 대학 입시 전형에 대비해 학생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학상담으로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상담 일자는 오는 19일, 21일이며 오후 6시30분부터 강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명당 상담 시간은 30분이고 비용은 무료이다.

상담은 고등학교에서 진학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 두레상담지원단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담당한다. 해당 교사들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준비해 온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토대로 일대일 상담을 한다.

강북구청 교육지원과(901-6296)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진로진학 상담으로 질 높은 교육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