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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과거 "나보다 큰 남자 만날 필요 없어…첫남친은 167cm"…예비남편 키는?

입력 : 2017-12-07 14:49:11 수정 : 2017-12-0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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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정인영이 장신 여성으로서 남자의 키에 대해 언급했던 발언이 화제다. 더불어 예비신랑의 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KBSN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은 지난 2013년 11월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에 당시 최희 KBSN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정인영은 MC가 자신을 '야구 여신'으로 소개하자 "최희 선배가 여신이고 난 여신이 아니라 장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키에 대해 묻자 정인영은 "176cm"라고 대답했고, 옆에 있던 최희는 "내가 가장 피해자"라며 "(정인영이) 키가 커서 옆에 있으니까 늘 단신으로 보인다"고 푸념했다

최희는 이어 "생각보다 내 키가 크다"며 "166cm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MC가 "키 큰 여자는 본인보다 키 큰 남자가 좋나"라고 질문하자 정인영은 "내가 170cm 정도 키가 됐으면 '나보다 큰 사람을 꼭 만나야겠다' 이런 게 있었을 텐데 난 중학생 때부터 이 키였다"며 "여자들이 먼저 자라지 않나. 나보다 작은 남자들을 어려서부터 많이 봐와서 그런 것에 대한 이질감도 없고 첫 남자친구도 167cm 정도였다"고 의외의 대답을 했다.

한편, 7일 더팩트에 따르면 정인영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모 씨(40)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박씨는 모 기업가 집안 출신으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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