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30·사진)이 21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7일 전역했다.
류덕환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고양시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0사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 류덕환은 새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고경표, 안재홍 등이 소속된 씨엘엔컴퍼니는 류덕환의 전 소속사인 필름있수다에서 함께 했던 매니저들이 설립한 회사다.
지난 1992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류덕환은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아들', '퀴즈왕' 등 극장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한편 최근 류덕환의 전역일이 다가오자 OCN '신의 퀴즈' 시즌5 제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OCN 측은 "확정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OCN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으로 류덕환이 네 시즌 모두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 OCN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