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6일 상용차의 판매와 정비, 전시를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에 문을 연 ‘엑시엔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고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 제공 |
현대차는 특히 울산이 국내 최대 산업도시이자 물류 운송이 활발한 지역임을 고려해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국내 최대 상용차 복합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전시장도 단순히 차량 전시용으로만 쓰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국내 상용차 시장은 대형의 경우 볼보 등 유럽 브랜드가 확고한 위치를 점한 가운데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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