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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에도 상용차 복합거점

입력 : 2017-12-06 21:05:29 수정 : 2017-12-06 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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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고객서비스 ‘원스톱’으로 제공 / 제천·전주·부산이어 네 번째로 마련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공간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앞서 문을 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전주·부산에 이은 현대차의 네 번째 상용차 복합거점이다.

현대차가 6일 상용차의 판매와 정비, 전시를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에 문을 연 ‘엑시엔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고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 제공
2200㎡ 이상 규모인 이 공간은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며 상용차 상설 전시장과 판매 지점, 최신 설비의 블루핸즈(정비거점) 등을 모두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구매·정비 거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존의 불편사항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특히 울산이 국내 최대 산업도시이자 물류 운송이 활발한 지역임을 고려해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국내 최대 상용차 복합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전시장도 단순히 차량 전시용으로만 쓰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국내 상용차 시장은 대형의 경우 볼보 등 유럽 브랜드가 확고한 위치를 점한 가운데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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