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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포항 특별 재난지역에 8000만원 상당 과자 지원

입력 : 2017-11-29 03:00:00 수정 : 2017-11-28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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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27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특별 재난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약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과자는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칙촉 등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식류로 평소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좋은 제품들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과자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비롯해, ‘한국 다문화 희망협회’, ‘동명부대’, ‘축구사랑나눔재단’ 등 단체에 빼빼로, 자일리톨, 몽쉘 등 제품을 전달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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