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배우 한예리·모델 장윤주 등 서울시 홍보대사 12명 위촉

입력 : 2017-11-23 23:05:57 수정 : 2017-11-23 23:05: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타 애장품 기증 이벤트도 서울시는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할 ‘서울시 홍보대사’ 12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방송·요리·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외국인과 아기까지 포함됐다. 홍보대사는 △배우 한예리 △모델 장윤주 △개그맨 정찬우 △〃김태균 △〃 장도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 알베르토 몬디 △〃 샘·윌리엄 해밍턴 부자 △요리연구가 최현석 △기타리스트 신대철 △의학전문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다.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7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기타리스트 신대철, 의학전문가 홍혜걸, 여에스더, 개그맨 정찬우, 배우 한예리, 박원순 서울시장, 배우 최불암, 개그맨 장도연, 요리연구가 최현석,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개그맨 김태균.
연합뉴스
위촉식에서는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서울시 홍보대사의 전통을 살려 애장품 기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최현석 셰프는 지인이 만들어준 프라이팬, 홍혜걸 부부는 커플 양산, 알베르토는 축구 티셔츠, 다니엘은 머플러와 모자 등을 기증했다.

홍보대사들의 애장품은 향후 광화문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위촉식에서는 1998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아 최장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최불암 홍보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