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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제8대 공동대표에 김세룡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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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23 11:17:35 수정 : 2017-11-23 1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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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최근 제67차 이사회 및 제40차 임시총회를 열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세룡(사진) 회장을 한국장총 제8대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한국장총은 2016년 9월 선출된 제8대 공동대표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8대 공동대표단은 상임대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과 한국농아인협회 이대섭 회장, 한국장애인기업협회 한광희 회장,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공동대표로 뽑힌 김 회장은 공동대표단 결원 발생에 따른 충원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감사로 활동해왔다. 2008∼2011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부산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13대 회장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1980년 창립된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1993년 보건복지부에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신장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장애계를 대표하는 한국장총 공동대표로 선출된 것은 그만큼 역할을 많이 하라는 요청일 것”이라며 “이에 부응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그것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 등 한국장총 8대 공동대표단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30일까지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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