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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비자 사로잡은 강진·장흥·영암 농특산물

입력 : 2017-11-24 03:00:00 수정 : 2017-11-23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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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과 장흥군, 그리고 영암군 3개군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틀간 열린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약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 그리고 영암군 3개군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16, 17일 이틀간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 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강진·장흥·영암 3개군 군수와 자치단체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공동 합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씩 3개군이 돌아가며 주관을 맡아 도농상생을 위한 수도권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73개 품목을 선 보였다.

장흥군도 표고버섯, 함초, 효소 가공식품 등 80개 품목,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등 총 173개 품목을 특별할인가격에 선보여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틀간 열린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약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외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각 3개군의 대표 브랜드 쌀을 200포씩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강진·장흥=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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