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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자카드 축제… 서천선 철새 여행

입력 : 2017-11-15 22:38:35 수정 : 2017-11-15 22: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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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겨울맞이 행사 줄이어 이번 주말 충남 서천과 공주에서 겨울맞이 축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서천군은 오는 17∼19일 서천 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겨울철새를 맞이하는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이웃인 전북 군산시와 공동으로 여는 세 번째 상생축제다. 서천군은 3일간 서천군과 군산시 체험 행사장과 국립생태원, 문화예술창작공간, 기벌포영화관, 장항스카이워크를 오가는 투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금강 하구에 날아든 철새떼들이 군무를 펼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제공
1950년대 직조업 현대화의 시발점이자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충남 공주 유구읍에서는 같은 기간 유구 직물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이 열린다.

‘유구 섬유 다시 일어서다’는 슬로건 아래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와 전시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메인프로그램은 국내 자카드 직물의 90%를 차지하는 유구 자카드 섬유를 활용한 ‘유구 자카드 패션쇼’다. 지역 주민이 직접 패션쇼에 참여해 자카드 섬유의 우수성을 알린다.

공주=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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