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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을 빛낸 체육인 15명 선정 '눈길'

입력 : 2017-11-14 03:00:00 수정 : 2017-11-1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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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지역을 빛낸 체육인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내와 국외를 불문하고 영암군의 위상을 드높인 영암군출신의 체육인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바둑황제인 조훈현 국수를 포함한 15명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조훈현(바둑, 영암읍), 정연수(복싱, 삼호읍), 조민선(유도, 덕진면), 이석우(정구, 금정면), 김세영(골프, 신북면) 최희섭(야구, 시종면), 박칠성(육상, 시종면), 문성길(복싱, 도포면)이 선정됐다.

이어 김승구(펜싱, 도포면), 이남의(복싱, 도포면), 허쌍규(역도, 군서면), 유몽안(레슬링, 서호면), 최남열(배구, 학산면), 오규철(바둑, 미암면), 조덕진(복싱, 미암면)이 최종 15인에 선정되었다.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외에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떨친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된 체육인은 사진과 함께 주요 경력을 표기해 영암 실내체육관 입구 양쪽 벽면에 게시해 영암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을 알릴 예정이다.

체육인 선정을 계기로 영암군민과 향우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2018년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영암군 민속씨름단 운영을 비롯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영암군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영암=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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