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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2명, 18세 여학생 3개월간 성폭행..강제 낙태수술 후 혼수상태

입력 : 2017-11-08 14:00:00 수정 : 2017-11-0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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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2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낙태 수술까지 강제로 받은 소녀가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

최근 영국 BBC 뉴스는 인도 라자스탄주 시카르 지역에서 근무하던 교사 2명이 18세 여학생을 성적으로 유린한 사건을 보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8세 여학생은 선생님 2명에게 3개월간 성폭행을 당했다.

선생님 2명은 피해 여학생을 방과 후 수업을 빌미로 학교 밖으로 불러낸 다음 몹쓸 짓을 저질렀다.

수차례 성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임신을 했는데, 가해 선생님 2명은 피해 학생을 개인 병원으로 데려가 강제로 낙태 수술까지 받게 했다.

하지만 얼마 뒤 피해 여학생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심각한 통증에 병원을 찾았다가 피해 여학생의 부모님도 딸이 임신 및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현재 피해 여학생은 복통을 호소하던 중 상황이 악화 돼 혼수상태에 빠졌다. 병원 측은 낙태 수술이 합병증을 일으켰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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