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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의 유래와 효' 학술대회 24일 개최

입력 : 2017-10-25 03:00:00 수정 : 2017-10-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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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브랜드인 ‘생거진천’의 유래와 ‘효’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학술대회가 24일 오후 진천군 진천읍 조명희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발제와 개별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로 강남대 홍순석교수가 ‘생거진천의 유래와 효’를 발표했다.

이어 개별발표로 김성환 박사(경기문화재단) ‘고려말, 조선초 최유경의 생애와 활동’을, 황경수 청주대교수 ‘효자마을 진천’, 김규원충북학연구소장 ‘생거진천유래와 효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24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조명희문학관에서 어강석 충북대교수 등이 ‘생거진천의 유래와 효’에 대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진천문화원 제공

종합토론에는 어강석 충북대교수, 지용익 충청미디어대표, 김남진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장, 김종두 성산효대학원대학교교수, 변해종 진천향토사연구회 부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향토사연구회, 진천향교, 익산효선양회,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효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예로부터 효의 고장으로 알려진 진천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생거진천’ 유래담에 담겨진 효의 정신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생거진천의 유래와 효’ 학술대회를 추진해온 한국효문화센타 최종수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정신문화유산인 효를 통하여 새로운 역할 모델에 대한 아젠다를 창출하고 오늘의 현실에 적용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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