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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캐트럴 "이제 쇼는 끝났다"…'섹스 앤 더 시티3' 제작 무산

입력 : 2017-10-24 14:11:42 수정 : 2017-10-24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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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 앤 더 시티3' 제작 무산을 두고, 배우 킴 캐트럴(사진)이 입장을 전했다.

미국 TV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당시 현대 싱글 여성들의 삶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TV 종영 뒤 4년 만에 영화화 됐고, 2탄까지 나와 인기를 얻었다. 3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 영화 제작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영화 제작이 무산된 주요 원인이 킴 캐트럴의 무리한 요구와 배우들 간의 불화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킴 캐트럴은 최근 ITV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주인공 네 명은 결코 '친구'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는 동료였고, 결코 친구였던 적이 없다. 촬영이 끝나면 각자 집으로 가서 만날 시간이 없었다"며 "우리의 유일한 연결고리는 '섹스 앤 더 시티'였고 이제 쇼는 모두 끝났다"고 덧붙였다.

앞서도 킴 캐트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요구'한 것은 3편 제작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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