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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가족웨딩촬영한 추우블리네…추자현은 '고부갈등 파괴자'

입력 : 2017-10-24 09:27:12 수정 : 2017-10-24 0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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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맨아래 맨오른쪽)이 남편 우효광(맨아래 맨왼쪽), 시부모님과 함께 가족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BS 캡처


추자현, 그는 고부갈등 파괴자였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한·중 배우 부부 추자현 우효광이 시댁 부모와 함께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추자현은 깜짝선물로 우효광과 시부모님을 사진 스튜디오로 안내했고 시어머니는 웨딩드레스를, 시아버지는 턱시도를 입고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섰다.

시부모님의 결혼 반지까지 준비한 추자현에게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연신 웃음을 보이며 고마움과 행복감을 감추지 못 했다.

시어머니는 그날 일기장에 "이런 며느리가 있다는 게 정말 좋다. 우리 아들을 챙기는 것보다 우리 며느리를 더 챙겨주고 싶다"고 기록해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

우효광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매일 일기를 쓰시는데 그 내용을 기억하시지 못하신다. 어떤 날은 어머니의 일기를 보는데 '오늘 아들이 와서 기쁘다. 아들이 곁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는 걸 안다'고 쓰여 있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1부 8.1%, 2부 8.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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