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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영 前 美 대사 숭실대 강의
“언제나 폭력보다는 대화가 좋습니다. 대화는 무력보다 강하다고 믿습니다.”

앤드루 영(85·사진)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23일 숭실대에서 열린 창학 120주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얼어붙은 동북아 정세를 풀기 위한 대안은 ‘대화’라고 강조했다.

영 전 대사는 이날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미국과 북한이 격한 설전을 이어가는 상황에 대해 “정책과 수사를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면 실제로 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며 “누구도 핵무기를 사용하길 원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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