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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4분기 실적 전망도 ‘맑음’, 삼성전자 영업이익 6조 넘을 듯

입력 : 2017-10-23 21:51:52 수정 : 2017-10-23 2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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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상장기업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달 추정액에 비해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상장사 240곳의 4분기 영업이익은 48조72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추정치(48조341억원)보다 0.87% 오른 수치다.

삼성전자의 경우 4분기 영업이익이 16조574억원으로 추산돼 분기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됐다. 이는 한 달 전 추정치(15조4869억원)보다 3.68%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945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78% 늘었다. SK하이닉스의 질주에 반도체, 관련 부품주의 영업이익도 한 달 전 추정치보다 4.37% 증가한 4조2957억원으로 추산됐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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