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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픽하이, 신곡 발표 앞두고 부분 공개

입력 : 2017-10-23 15:42:11 수정 : 2017-10-23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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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운데)와 투컷(오른쪽), 미쓰라진이 작업실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캡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들이 신곡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9집 음원 공개를 앞둔 에픽하이가 출연해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밤 6시, 9집 앨범을 공개한다"고 말문을 연 리더 타블로는 "컬투에서 최초로 11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공개한 음원 중에는 가수 아이유와 오혁 등의 피쳐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랩과 보컬을 맡은 미쓰라진은 이 자리에서 "음악을 들으시고 위로 받으셨음 좋겠습니다"라며 "11월3, 4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컴백 콘서트를) 한다"며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

이어 "에픽하이 검색 많이 해달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과거 미쓰라진의 '레옹; 콘셉트 패션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타블로는 "미쓰라진이 레옹, 스타일리스트가 '마틸다' 분장을 했으나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무도 캐치를 못했다"며 "화분도 들었는데. 기사 제목도 '레드카펫에 등장한 레옹'이었다"고 밝혀 진행자를 폭소케 했다.

이들은 "미쓰라진 골무 쓰고 있는 것 같다"는 누리꾼의 댓글을 읽으며 화제를 더했다.

지난 2014년 홍콩 AWE(Asia World-Expo)에서 진행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스타일리스트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투컷, 에픽하이 스타일리슽, 미쓰라진, 타블로. 미쓰라진이 '레옹', 스타일리스트가 '마틸다' 분장을 각각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콩=한윤종 기자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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