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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상대 호날두 PK골로 챔피언스리그 110호골 완성

입력 : 2017-10-18 09:30:20 수정 : 2017-10-18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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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위)가 전반 43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슈팅을 하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골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110골 대기록을 수립했다.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두팀은 승점 7점으로 골득실수(+5골)까지 같아 H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전반 28분 수비수 하파엘 바란의 자책골로 실점했다.

전반 43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레알의 토니 크로스가 서지 오리에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공을 밀어넣어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가볍게 속였다.

양팀 골키퍼들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과 토트넘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후반 44분 다리 통증을 호소한 무사 시소코 대신 교체 투입돼 4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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