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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등산로 옆에 올해 첫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북한산의 단풍이 이달 29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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