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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와이스틴 비판했다 유탄 맞은 벤 애플렉

입력 : 2017-10-13 13:58:11 수정 : 2017-10-13 1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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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행을 비판한 벤 애플렉의 트윗.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급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을 상대로 한 성추행 피해 여배우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와인스틴을 비판한 벤 애플렉의 과거가 재조명돼 되레 비난을 사고 있다.

벤 애플렉은 하비 와인스틴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이를 두고 "추가 폭로를 읽으니 역겹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벤 애플렉이 2003년 MTV 'TRL'(Total Request Live)에서 여배우 힐러리 버튼의 가슴을 만졌다고 지적했으며 당시 영상까지 트위터를 통해 확산됐다.

이어 힐러리 버튼도 "(그 일을) 잊지 않았다"고 밝히자 결국 벤 애플렉은 트위터 게시물(아래 사진)을 통해 "나는 힐러리 버튼에게 부적절하게 행동했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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