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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마라톤 도전…"새출발 위해 달린다"

입력 : 2017-10-12 11:16:03 수정 : 2017-10-12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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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여동생'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7, 사진)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12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지난 9월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마음먹었고,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해당 매체를 통해 "은퇴한 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며 "오래전부터 마라톤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전을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을 쓰는 근육과 스케이트를 탈 때 쓰는 근육은 다르다"며 "처음엔 허벅지 근육에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일단 그의 목표는 4시간 30분이다.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의 인생도 힘차게 달리고 싶다. 이번 도전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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