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쇼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명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 펼쳐진다. 분더샵 클래식·여성·남성, 마이분, 분주니어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의류 편집숍뿐만 아니라 슈 컬렉션, 핸드백 컬렉션 등 다양한 잡화를 판매한다.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분더샵 클래식에서는 올해 상반기 제품을 최대 반값에 내놨다.
슈 컬렉션에선 여성 구두도 최대 70% 싸게 선보인다.
지안비트로시 펌프스, 로베르끌레제리 부츠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30~50만원대다.
핸드백 컬렉션의 할인폭은 더 크다. 최대 80%의 할인율을 자랑하며 스텔라매카트니, 알렉산더왕, 알렉산더매퀸, 필립림, MSGM 등 인기 명품이 대거 선보인다.
아동복도 세일에 참여한다.
‘분주니어’는 폴스미스, 노비스, 이브살로몬, 프로젝트포체 등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분더샵의 키즈 버전인 분주니어에선 의류와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장난감, 도서, 완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 본점에서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50억대의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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