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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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北 들녘
입력 : 2017-10-10 18:42:53 수정 : 2017-10-10 1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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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휴양도시에서 범죄도시로 전락한 파타야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45㎞ 떨어진 촌부리주에 휴양지 파타야가 있다. 원래는 이름 없는 작은 어촌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1961년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이 보급기지로 운용하면서 개발되기 시작됐다. 파타야 해변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밤에는 환락의 거리로 변모한다. 이런 이국적 분위기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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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감성엽서] 오월, 산책길에서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봄꽃들이 지고 난 자리에 장미들이 피어나고 있다. 비 내리고 바람 부는 주말. 나는 우산을 들고 동네 ‘안산(鞍山)’을 오른다. 안산 입구 폭포 마당에는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는 행사가 한창이다. 유명 트로트 가수가 출현하는 행사라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다 모인 듯 왁자지껄하다. 그래도 주말 오후 시간에 부처님 덕으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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