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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에게 '폭풍 그루밍' 당한 후 넋 나간 새끼고양이

입력 : 2017-09-28 15:27:56 수정 : 2017-09-28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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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폭풍 그루밍' 당한 후 넋이 나간 듯한 고양이의 표정이 SNS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리 집 강아지가 고양이를 너무 핥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첫 번째 장면에서는 작고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한다. 털이 잘 정리된 이 고양이는 귀여운 얼굴을 하고 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는 덩치가 큰 강아지 한 마리가 함께 등장한다. 이 강아지는 고양이가 있는 선반 안쪽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고양이도 그런 강아지를 올려다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고양이가 있는 선반 안에 강아지도 함께 앉아있다. 선반 속 고양이는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강아지의 목적은 다음 사진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다시 혼자 앉은 고양이의 사진이다. 방금 목욕을 마친 것처럼 털 전체가 축축이 젖어있지만, 이는 대형견에게 '폭풍 그루밍' 을 당한 '사랑의 흔적'이다.

아기고양이를 향한 대형견의 거침없는 애정표현에 고양이는 넋이 나간 표정이다. 대형견과 새끼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애정표현은 SNS에서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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