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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시작한 류현진, 콜로라도전 등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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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26 11:34:55 수정 : 2017-09-26 1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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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0·LA 다저스)이 부상을 털고 포스트시즌 선발진입을 위한 마지막 오디션을 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3회 상대 타자의 강습타구에 왼팔뚝을 맞고 조기강판됐다. 당시 활약여부에 따라 포스트시즌 선발진입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보였던 중요한 경기였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기회를 살릴 수 없었다.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캡쳐
그나마 류현진에게 다행인 것은 뼈에 이상이 없는 타박상이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공을 던지는 왼손이라는 점에서 걱정이 없을 수 없었다. 하지만 류현진이 다시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MLB닷컴 켄 거닉 기자는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캐치볼을 했다. 팔뚝 부기가 가라앉아 이번 주말 콜로라도전 등판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이다. 만일 류현진이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 준비를 마치면 30일 등판이 유력하다. 이날 좋은 내용을 선보여 포스트시즌 선발로 낙점을 받는다면 10월 7일부터 열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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