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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인에 한국 관광 매력 선보인다

입력 : 2017-09-20 11:15:27 수정 : 2017-09-20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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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1일부터 24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 참가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선보인다.

140여개 국가·지역 1100여개 단체가 참가해 세계 최대 여행박람회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최근 북핵문제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13개 광역시·도 포함 22개 지자체, 17개 유관기관·업체 등 180여명의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동 박람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비롯한 최신 한국관광정보와 다채로운 관광테마 소개를 통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홍보함으로써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위축된 방한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한국관은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게 조성하고 ‘한국 재발견∼#그것 이상의 한국(#だけじゃない韓國)∼’이라는 주제로 ‘평창올림픽 홍보코너’, ‘지역/관광테마 홍보코너’, ‘의료관광코너’, ‘문화관광 체험코너’, ‘특설 무대’ 등을 설치해 일반소비자 및 관광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매력을 홍보한다.

특히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홍보코너’에서는 스키점프 VR체험존을 운영하고,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안미카와 평창 온라인 서포터즈 단장인 자와칭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서울, 경기, 강원도 지자체장이 참가하는 OX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창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한국관광 체험코너에서는 파워블로거 요스미 마리와 함께하는 전통 향주머니 만들기, 여행분야 파워 인스타그래머 후미&아미(FUMI & AMI)의 한국 여행사진 잘 찍는 노하우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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