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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군의날 행사 때 모든 전략 병기 나열·소개"

입력 : 2017-09-18 16:53:16 수정 : 2017-09-18 1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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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8일 "국민이 안보를 불안해하고 우리 전력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니냐고 해서 이번 국군의날 행사 때 모든 전략 병기를 나열해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승인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그는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실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재진입 기술은 아직 확인이 안 돼서 그것까지 할까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미국령 괌에 대해 타격 위협을 하는 것과 관련, "북한 능력으로 힘들다"고 답했으며 북한의 미국 본토 공격 능력과 관련, "(미사일이) 대기권 올라가기 전에 한미일의 탐색 장비에 잡힐 것이고 방향과 거리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알래스카와 서해안 주요 도시는 타격을 하기 전에 격추되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전략핵 공격을 받았을 때 20~30분 내 북한 특정 지역에 반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확하냐'는 질문에 "준비 여하에 따라 다르지만 맞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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