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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조보아 "내 캐릭터…악역보다는 연민"

입력 : 2017-09-14 16:04:44 수정 : 2017-09-14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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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배우 조보아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연민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보아는 "홍아라는 캐릭터를 악역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연민이 있는 캐릭터라고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욕은 먹겠지만 설득력 있게 표현하면 밉지만은 않은 연민이 느껴진다"며 "(맡은 배역에서)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사랑의 온도'에서 언제나 자신이 중심이어야만 하는 금수저 보조 작가 지홍아 역을 맡았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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