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연인 김영찬의 좌우명은? "남과 똑같이 해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 남자친구로 알려진 축구선수 김영찬(사진)이 새삼 화제다.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홈페이지 캡처

이경규 딸 이예림의 연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MC 이경규(57)가 딸 이예림(23)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축구선수 김영찬(24)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찬은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수비수로 키 189cm, 몸무게 84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 현대에 따르면 김영찬은 좌우명이 '남과 똑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이며 축구를 하게 된 동기가 '동네 축구를 접하게 된 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창곡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꼽았으며 부상으로 대표팀에 출참했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13년에 전북에 입단해 2015년 5경기, 2016년 12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과 주전 경쟁 실패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있다.

한편, 13일 방송에서 이경규는 출산을 앞둔 부부와 자녀에 대해 얘기하다 "사실 난 아들을 원했다"며 "축구 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라며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얻었기 때문에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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