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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2028LA 올림픽 만장일치 확정…페루 리마 IOC 총회서

입력 : 2017-09-14 09:24:40 수정 : 2017-09-14 09: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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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시가 각각 2024년,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그래픽=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냈다.

13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페루 수도 리마에서 131차 IOC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차기 개최지를 확정했다.

IOC가 하계올림픽 순차 개최 도시를 동시에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OC는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든 미국  보스턴,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함부르크, 이탈리아 로마가 재정상의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자 위기감을 느껴 7월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개최지를 사전 조율했다.

IOC는 파리와 LA모두 2024년 올림픽 개최를 고집하자 설득 끝에 파리가 먼저 올림픽을 유치하도록 교통정리를 했다.

이로써 파리는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이자 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LA도 1932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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