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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조진웅 "고생스러웠던 배역…많이 맞았다"

입력 : 2017-09-12 13:40:48 수정 : 2017-09-12 14: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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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대장 김창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대장 김창수' 조진웅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고생스러웠다"고 고백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과 이원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극중 캐릭터인 김창수 역에 대해 "고생스러웠던 인물이다. 안하무인 성격에 다른 사람과 타협을 잘 안 하는 불굴의 의지가 있는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답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 성격 때문에) 촬영을 하면서 정말 많이 맞았다. 모든 배역에게 다 맞았다"며 "작업 당시에는 이걸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도 싶었다"고 밝혔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다음 달 19일 개봉한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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