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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발굴 육성사업 취업률 ‘짱’

입력 : 2017-09-01 13:37:39 수정 : 2017-09-01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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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 육성사업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취업률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지난 3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육성 사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및 기구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8월 3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기업주도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료식. 아산시 제공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 육성사업이란 아산 소재 고교를 졸업한 시민(대졸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교육시켜 우수한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산시의 대표적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수료생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수요 충족 및 청년 구인․구직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교육비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이다.

2017년 사업에는 순천향대학교의 3D프린팅 제조기술을 활용한 생산품질 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과 (사)충남디스플레이 산업기업협의회의 디스플레이 장비 및 기구설계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 전 이미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및 기구설계전문가 양성과정은 회원사 현장견학 및 실무자 강연을 통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밀기계․로봇시스템․전기자동차․반도체 설비 등을 2D와 3D로 각각 테스트 하는 솔리드워크 전문가 자격인증 시험에 교육생 17명이 응시해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 청년 미취업자에게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지역의 우수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순천향대학교와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일자리 관련기관과 교육훈련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 아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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