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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전 아내 박잎선, 과거 "송종국과 사는 건 연기" 발언 재조명

입력 : 2017-09-01 10:42:24 수정 : 2017-09-01 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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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의 전 아내 박잎선(사진)이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자신의 부부생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MBC 캡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 아내 박잎선이 과거 자신의 부부생활을 언급해 화제다.

박잎선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MC 신동엽이 "예전에 연기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잎선은 "지금도 하고 있다"며 "송종국과 사는 게 연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발언은 재미를 위한 요소로 보였지만 훗날 결과적으로 뼈가 있는 농담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으로 이어져 안타까움을 불렀다.

이후 결혼 9년만인 지난 2015년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이혼했다.

한편, 박잎선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지욱 군의 사진을 게재하고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라며 "어른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라고 남겼다.

이어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이라고 지욱 군이 좋아하는 것을 나열하며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거죠"라고 심경을 전했다.

박잎선은 해당글 해시태그로 "#가족#책임감#어른이라면#짜증나고질리면#물건바꾸듯이#쉽게버리고바꿈#가족버리는남자#매력없음"라고 남기며 송종국을 겨냥한 글을 덧붙여 논란을 일으켰다.

김현민 인턴기자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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