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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박형준 "문재인 대통령, 적은 선거 운동 비용으로 당선"

입력 : 2017-09-01 10:06:41 수정 : 2017-09-01 15: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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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는 최근 공개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의 재산 공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썰전'

유시민과 박형준이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의 재산 공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월 임명 청와대  참모진 기준 평균 재산은 19억 7892만 4133원,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18억 2200만원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은 "문재인 대통령은 재산은 작년 국회의원 그만두면서 신고한 것보다 3억 정도 늘었다"며 "선거에서 본인 돈을 하나도 안 쓰셨더라. 짠 선거 운동을 하고 당선됐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러한 발언에 유시민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 돈을 많이 썼다"고 정정했다. 재산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부산 지분 매각'과 '저서 인세 수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핵 인용 판결 전 예비후보제도가 없었던 상황에서 이동비 및 인건비 등을 사비로 사용했다"며 "법무법인 부산 지분 금액이 3억보다 많았고, 그 차액을 대선에 사용하고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시민도 "짜게 쓰긴 짜게 썼다"고 덧붙였다.

박형준은 "선거하면 집안 기둥뿌리가 뽑힌다는 말이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가성비 높은 선거 운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인턴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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