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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맥그리거에 10R TKO 승리 '깨지지 않은 무패 신화'

입력 : 2017-08-27 14:01:30 수정 : 2017-08-27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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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경기에서 메이웨더(왼쪽)가 맥그리거를 향해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나우 캡처


메이웨더가 세기의 복싱 대결에서 맥그리거에게 승리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슈퍼웰터급(69.85kg) 대결을 펼쳤다.

앞서 대다수의 전문가가 복싱선수인 메이웨더가 MMA(종합격투기)선수인 맥그리거보다 유리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날 경기는 12라운드 복싱룰로 진행됐다.

처음부터 3라운드까지 맥그리거의 몰아치는 공격에 메이웨더가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4라운드부터 맥그리거가 지친 기색을 보이자 메이웨더가 적극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안면과 복부에 끊임없이 펀치를 날렸다.

결국 10라운드에서 메이웨더의 펀치가 맥그리거를 그로기로 몰았고 맥그리거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 승리로 전적 50전 50승으로 무패 신화를 또 한번 일궜다.

김현민 인턴기자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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