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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지애·전종환 부부, 22일 득남

입력 : 2017-08-22 20:26:22 수정 : 2017-08-22 2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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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지애·전종환 부부가 득남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문지애가 22일 오후 1시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지애는 출산 후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며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2012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지애는 2013년 MBC를 퇴사하고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전종환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2011년 보도국 기자로 전직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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