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웨인 루니, EPL 개인통산 200호골… 팀은 무승부

입력 : 2017-08-22 14:36:16 수정 : 2017-08-22 14:38: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웨인 루니(에버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200호골을 터뜨렸다.

루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EPL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루니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은 스털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 경기는 양팀 모두 한명씩 퇴장당하면서 치열한 경기로 펼쳐졌다.

루니는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땅볼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EPL 통산 200번째 득점이자 2경기 연속 골이다. EPL 200호골은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지난 2002년 에버턴에서 프로데뷔한 루니는 2004년까지 15골을 맛봤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해 13년간 183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친정팀인 에버턴으로 돌아온 루니는 지난 13일 스토크시티와의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맛본 후 이날 2호골을 터뜨리면서 EPL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에버턴은 후반 37분 스털링에 실점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승점 1을 나눠가진 양 팀은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