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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광주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적극 돕겠다"

입력 : 2017-08-19 15:00:55 수정 : 2017-08-19 1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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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광주를 찾아 2019 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2019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건립 현장을 둘러본 뒤 이 같이 말했다.

광주시와 대회추진위원회는 이날 김 장관에게 "선수촌과 경기장 주변 도로, 가로시설물 정비를 위한 소요사업비 48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원래 설계했던 것보다 대회 운영비가 너무 적게 잡혔다는 우려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와 함께 고민하겠다"며 "그 동안 예상치 못했던 추가 소요 재원이 필요한 것 같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가 가진 재정·행정적 지원 등 적극적으로 돕는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광주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른 바 있다"며 "207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의 국격과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수영대회를 통해 민주와 인권, 평화의 광주가 세계 평화의 도시로 큰 도약을 할 것 같다"며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I-PLEX 광주'를 들러 아이디어만 갖고 창업한 광주지역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상경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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