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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중동지역 PF 딜' 부문 수상

입력 : 2017-08-17 03:00:00 수정 : 2017-08-16 1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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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사진)은 오는 9월25일 미국 뉴욕 에디슨 볼룸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로이어 글로벌 어워드 2017’ 행사에서 올해의 중동지역 글로벌 파이낸스 딜 부문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태평양이 지난해 한국 최초의 원전 수출 프로젝트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 딜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등 대주단을 자문한 데 따른 것이다. UAE 바라카에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는 UAE 원자력공사가 발주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것이다. 수출입은행 등은 프로젝트에 31억달러(우리 돈 약 3조5268억원)의 금융을 지원했다.

태평양은 원전 플랜트사업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파워플랜트, 특히 원전 플랜트 관련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기업을 특히 선도적으로 지원했다.

정의종 변호사, 이은아 미국변호사(뉴욕주), 박민경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태평양 프로젝트 금융팀은 향후 한전 등의 여타 해외 원전 플랜트 수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거래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십분 활용해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을 자문할 계획이다.

‘아메리칸 로이어’는 미국의 법률 전문지다. 매년 세계의 기업인수합병(M&A), 금융, 분쟁 해결, 공익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사건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건 이상의 후보 중 총 31개의 사례를 뽑아 시상한다. 태평양 관계자는 ”플랜트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법률자문을 성공적으로 제공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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