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인근에 있던 자원봉사자 차량을 보고 그 자리에서 도망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곰의 모습은 학교 관계자가 스마트폰으로 모습을 촬영해 현지 언론에 전해지면서 일대 주민과 학생들에게 주의령이 내려졌다.
영상을 촬영한 학교 교사는 “먹잇감을 찾아 사람이 사는 곳으로 온 것 같다”며 “마치 거대한 사자 같았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산케이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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