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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2400만원어치 훔친 가사도우미, "정리 잘 안하는 주인이 모르는 줄~"

입력 : 2017-08-14 08:04:55 수정 : 2017-08-14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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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도우미로 일하면서 평소 주인이 집안 정리를 잘 안하는 것을 이용, 2400만여원에 이르는 명품을 훔친 50대가 덜미를 잡혔다.

1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가사도우미 A(5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B(39·여) 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2400만원 상당의 물품 3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물건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은 아파트 승강기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물품을 옮기는 장면을 확인, A씨를 검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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