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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보름만에 5000억원 유상증자

입력 : 2017-08-11 20:40:01 수정 : 2017-08-11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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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5000억원을 유상증자하기로 11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주당 5000원짜리 주식 1억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출범 보름만이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예상보다 빠른 자산 증가와 신규 서비스 및 상품 출시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이번 증자로 자본 규모가 기존의 약 2.6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5일이다. 11일 오후 3시 기준 카카오뱅크 신규계좌 수는 228만개, 수신은 1조2190억원, 여신은 8807억원이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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