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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가을 수놓을 음악 향연 ‘GMF 2017’ 1차 라인업 공개

입력 : 2017-08-08 21:06:17 수정 : 2017-08-08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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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페퍼톤스·소란 등 이름 올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Grand Mint Festival 2017·이하 ‘GMF 2017’)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민트페이퍼가 공개한 이번 GMF 2017의 1차 라인업에는 오랜만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와 단골 아티스트, 처음 출연하는 아티스트가 두루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GMF 2017’은 오는 10월 21일부터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최근 3집 ‘팀 베이비’(TEAM BABY)를 발표한 검정치마가 2012년 이후 5년 만에 GMF 무대에 컴백한다. 데뷔와 동시에 GMF에 참가했던 페퍼톤스가 이번에도 함께하면서 열한 차례 열린 모든 GMF에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에서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며 우승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GMF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 매드니스’를 성황리에 마친 데이브레이크와 음악 페스티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소란이 함께한다.

이 밖에 10㎝, 슈가볼, 스탠딩 에그, 어반자카파 등 GMF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했다.

GMF 2016 최고의 루키로 선정됐던 멜로망스를 필두로 샘김, 폴킴, 치즈 등 청량한 가을날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을 아티스트들도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014년 원모어찬스로 GMF 무대에 올랐던 박원은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2012년에 함께했던 심규선은 5년 만에 GMF 무대에 복귀한다. 2015년 GMF 무대에 데뷔했던 어쿠루브는 이번에 마인드유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합류했다. 또한 윤딴딴, 오왠, 문문, 신해경 등 평단과 대중에게 두루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들도 이번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GMF의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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