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 상품' 매력 탐구] 영양만점 건강식… 35년 국민 사랑

입력 : 2017-08-04 03:00:00 수정 : 2017-08-03 21:03: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00) 동원 참치 / 조리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즐겨 / 트렌드 맞춰 안주·토핑용 변신도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임산부나 수유 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했다.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위해 최소 230∼340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시중에 출시된 100 혹은 150의 동원참치(사진)를 일주일에 2∼3캔씩 먹으면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알맞은 양의 참치 살코기를 섭취할 수 있다.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성인 기준 하루 50∼200㎍)에 적합한 수치다.

동원참치는 조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한 캔씩 챙겨 먹는 것만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또한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우러지며 활용도 간편하다.

동원참치는 1982년 출시된 이후 우리 식탁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민상품’이다. 많은 신제품들이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35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하며 그 색깔을 변화시켜왔고,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동원은 참치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참치캔의 맛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도 한다.

미세먼지, 메르스 사태 등이 대두된 지난해에는 참치의 건강성을 더욱 배가시킨 ‘동원 건강한참치’ 3종(셀레늄엽산, 오메가369, 저나트륨)을 비롯해 토핑용 참치인 ‘동원라면참치’ 및 안주용 통조림인 ‘동원포차’ 등을 출시하며 참치 활용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