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은 2일 "이미선 신임코치를 선임했다"며 "임근배 감독 아래 김도완, 전병준, 이미선 3인 코치 체제로 2017-2018 시즌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미선 코치는 1997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10차례 스틸상과 세 차례 어시스트상을 받으며 팀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이미선 코치는 은퇴 이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WNBA LA 스팍스에서 코치 수업을 받았다.
이 코치는 "그동안 코트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기술을 전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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